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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문턱을 낮추다. 김해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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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인간을 향한 끝없는 투쟁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찾아온다.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생각하게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16년에는 누적 관객 24만명, 98%에 육박하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단일 시즌 최대 매출기록을 경신하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붙잡았다.

같은 듯 다른 '프랑켄슈타인' 이야기

<프랑켄슈타인>의 원작은 1818년 메리 셸리가 쓴 소설이다. 1931년 처음 호러 영화로 만들어졌고 당시에는 생소했던 SF장르를 새롭게 개척하며 수많은 후속편과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생산되었다. 다만 모든 콘텐츠들이 동일한 스토리 구조를 취하진 않았다. 프랑켄슈타인이 생명을 창조했다는 내용만 기본 소재로 취하고 나머지는 다양한 모습의 등장인물과 상황설정으로 이어졌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역시 색다른 이야기로 구성된 새로운 창작물이다. 빅터가 연구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어린시절 장면을 추가해 이야기의 개연성을 높였고 잔인스럽고 공포스러운 분위기 보다는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과하지 않은 섬뜩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사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모든 배우들은 1인 2역을 맡는다. 다른 역할로 전환되는 시점은 '괴물이 빅터 곁을 떠난 뒤'. 도망친 괴물이 살인 경기장에 붙잡혀 이용당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1인 2역을 맡은 배우들이다. 의상, 메이크업, 목소리 모두 바뀌는 1인 2역 연출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수준높은 연출과 최고의 캐스팅

작품을 연출한 왕용범은 뮤지컬 ‘벤허’, ‘잭더리퍼’, ‘삼총사’ 등 드라마틱하면서도 견고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국내 대표 연출가.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이성준은 작품의 흐름과 결의 같이하며 강렬한 멜로디로 관객의 청각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관현악 악기를 보강해 극 중 인물의 아픔과 이야기를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편곡해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 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배우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이 캐스팅됐으며,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되어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 맡을 배우에는 한지상, 카이, 박민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빅터’를 이해하는 단 한 명의 사람이자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 역에는 배우 서지영과 박혜나가, ‘빅터’의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역에 배우 안시하와 이지혜가 무대에 오른다.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으로는 배우 이희정이, 배우 김대종과 이정수 가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으로 나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 영상홍보팀 편집부

작성일. 201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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